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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허니문

[유럽] 독일 여행기 3탄 안녕하세요, 허니문에어텔닷컴입니다. 오늘은 중세와 현대가 절묘하게 만난 도시 프랑크푸르트를 소개해드릴게요~ 프랑크푸르트는 중세와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하루 정도면 모든 곳을 가 보실 수 있으세요. 이 곳은 구시가 중심에 있는 광장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이에요. 계단식 지붕을 인 3채의 건물을 뢰머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건물을 모두 시청사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14세기에 지은 가운데 건물만 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 곳은 클라인마르크트할레 시장이에요. 저는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시장이나 마트를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그 나라나 도시의 문화나 생활을 좀 더 엿볼 수 있어서 재밌답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그런 재래시장보단 좀 멀끔한 분위기죠? ㅎㅎ 요즘.. 더보기
[유럽] 독일 여행기 2탄 안녕하세요, 허니문에어텔닷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를린으로 떠나보아요~ 이 곳은 브란덴부르크 문이에요. 1788년 건설을 시작해 1791년 완공된 개선문입니다. 처음 건설될 당시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 입구를 모델로 했고, 초기 고전주의양식의 건축물이에요. 꼭대기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마차를 이끌고 가는 모습의 동상이 있는데 1793년에 세워진 거라고 하네요 ㅎㅎ 독일이 동,서로 분단되었을 때, 이 문이 분단선 역할을 했고, 이 문 옆으로 베를린 장벽이 둘러싸고 있었어요. 하지만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되자, 브란덴부르크 문은 자유의 상징이 되었죠!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에 있는 이 광장에는 크기가 각기 다른 직육면체의 구조물이 가득 들어서 있어요. 이 곳은 미국의 피터 아이젠만이.. 더보기
[유럽] 독일 여행기 1탄 안녕하세요, 허니문에어텔닷컴입니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는 유럽 중부에 위치한 맥주와 소시지, 그리고 2014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오늘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분단 국가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인 베를린장벽으로 떠나보아요~ 베를린장벽은 1961년 동독 정부가 인민군을 동원하여 동베를린과 서방3개국의 분할점령 지역인 서베를린 경계에 쌓은 콘크리트 담장이에요. 베르나우어 거리에 있는 베를린장벽은 과거 동독 국경 수비대가 국경을 탈출하는 이들을 무차별 사살했던 비극의 현장이에요. 이것은 곧 동서 냉전의 상징물이기도 하였죠. 이 장벽을 쌓은 후로는 브란덴부르크문을 통해서만 허가를 받아 왕래가 허용되었어요~ 지금은 철거된 장벽 800m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