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디로 갈까?/하와이,라스베가스

하와이 할레이바 타운(Haleiwa Town)

Haleiwa Town

 

할레이바 타운

 

 

 하와이 섬의 북쪽 노스쇼어비치를 지나 자리 잡고 있는, 하와이에 멋이 가득한 올드 타운이다.

허니문 여행객들이 렌터카를 이용하실때 꼭 들려봐야할 곳 중 하나이다.

복고풍 간판과, 빛바랜 오랜 건물, 히피샵과 서핑을 위한 서핑샵까지.....

정말 하와이의 낭만이 남아있는 듯한 아니 미국의 올드한 멋이 살아있는 할레이바 타운을 알아보자!

 

 

 

 

 

미서부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내 상상속의 미서부의 모습은 이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딱... 미국이다. 미국 같은 맥도날드지만 이곳에서 햄버거 하나에 시간을 보내면 미국냄새가 물씬~

 

 

 

 

다양하게 있는 서퍼샵들....

그리고 의외로 볼 수 없었던 저 광고판에 원주민의 알로하 인사

사실 하와이에 가기전 내 상상속의 하와이는 주변에서 쉽게 원주민을 볼 수 있고 인사할 수 있었다는....

허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지요!!

 

 

어쩜 너무 새련된 하와이의 모습만 보고 온거 같은 그런 느낌

알로하, 훌라댄스는 공연장에서나 볼 듯하고 평소에 접하기는 어려웠죠!

그래서 지금 이곳 할레이바 타운이 그 아쉬움을 덜어준다.

 

 

 

 

이 곳은 새우요리를 먹기위해 도착한 새우트럭 앞...

새우요리...?? 트럭....?

 그냥 주차장, 공터 아닌가요? 의문이 생기기 충분하죠!

 

 

하와이섬 북쪽 터틀베이를 지나 노스쇼어를 지나오다보면 많은 새우양식장들을 볼 수 있다.

양식 새우..!! 그리고 허허벌판에 혹은 작은 공터에 허름한 트럭하나 그리고 몰려있는 사람들....

 

 

이 모든 시작은 '지오바니 새우 트럭에서 시작 됐다고 한다.

아래 지오바니는 본점 아닌 분점 같은 곳....

 

 

 

 

지오바니 새우트럭은 1993년 노스쇼어에 젊은 2명의 청년으로 부터 시작됐다.

오래된 빵트럭을 개조해 그 당시에는 독특한 요리 방식으로 새우요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입소문과 맛이 노스쇼어 지역에서 대박... 아이템이 되면서 성공을 거두게 됐다.

 

노스쇼어 지역을 새우요리의 중심지로 만들어 놓았다.

국내와 국제 대회에 출전해 여러상을 수상한 기록도 있다고 하니 신혼여행 시 꼭 먹어보는 것도 추천!!!

 

 

2001년 대박난 아이템으로 돈을 많이 번 사장님들은 더 이상 새우를 요리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의 역사가 남아 있는 트럭을 팔고 경매를 통해 몇 십억이라는 소문이 전해져 유명하다.

 

그 명성과 맛으로 지금은 하와이 여행 중 한번쯤은 들려야 하는 한번쯤은 맛봐야 하는 그런 요리가 돼있다.

 

 

 

 

 

이 트럭은 지오바니 트럭 옆에 있는 또다른 새우트럭!

요리방법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단, 다른건 미모의 한국 여성분이 사장님 이라는거, 그래서 맛이 조금 더 한국적이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처음에 저게 밥이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과 속을 채우는 느낌.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맛보기에 좋았던 그런 음식!! 요리하는 과정에 따라 약간식 다른 메뉴 제공. 특별히 큰 차이는 없고 매콤하냐 아니면 좀 더 느끼하냐의 차이라면 차이라고 하겠다.

 

 

[맛보기]

가격은 대략적으로 1접시에 12$ 정도, 음료는 1$

 

 

 

 

그리고 이 곳은 식사 후 디저트 타임을 같기에 좋은 장소

 

 

'Aoki's Shave Ice Store'

 

 

이 곳은 셰이브 아이스 집..아오끼 가게!!~

일본 사람이 주인이지만 가게를 아무리 봐도 일하는 일본인은 없다.

 

역시 이 곳도 할레이바 타운에서 대박집 중 하나...

 

 

 

 

셰이브 아이스는 얼음을 갈아 달달한 시럽을 뿌려 먹는 얼음과자라고 볼 수 있다.

어릴때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지만 꼭 먹어봐야할 맛집이다.

팥을 올리면 팥빙수!!

 

 

 

 

 

[맛보기]

컵의 크기에 따라 기본 가격이 결정된다.

보통 1.75~2.25$까지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그 후 시럽 1가지 맛을 뿌리는데 50센트씩 추가 된다...

팥올리면 50센트 추가 (팥빙수와 비슷)  

 


*출처 : http://cafe.naver.com/honeymoo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