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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태국,베트남

[방콕 여행] 태국의 역사 - 국립박물관

[방콕 여행] 태국의 역사 - 국립박물관

 

 

태국 신혼여행 지역인,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 끄라비 등 방콕을 경유하는 일정이 있다. 오늘은 출장때 갔다온 방콕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 국립박물관을 가보자.

 

 

 

 

 

 

태국에서 가장 큰, 최대 규모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박물관.

 

종류도 다양해 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보유하고 있는 전시품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작은 유물하나까지 도난 당하거나 심하게 훼손되지 않고 시설에 비해 잘 보관하고 있어 놀랐다.

 

 

 

 

 

들어서면 외쪽으로 보이는 역사 박물관. 원시시대부터의 역사를 지루하지 않게 동선의 낭비없이 알차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쇼핑의 나라답게 나오는 곳은 고급스러운 은수공 악세사리 전시장 겸 기념품장으로 되어 있어요.

 

 

 

 

 

 

입구의 오른편에는 붓다이사완 불당이... 역시나 가는날이 장날!! 보수공사중으로 내부는 보지 못했어요ㅜㅜ

1787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그시대(랏타나코신) 최고의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견학온 학생들따라 같이 구경했죠~ 어딜가나 놀고만 싶어하는 애들은 애들이였어요^^)

 

 

 

 

 

 

공식 접견실 뒤로는 'ㅁ'자형에 건물이 붙어있어요. 건물중앙부분에 작은 연못하고 벤치가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주 전시품은 미술품, 조각품, 왕실 생활용품 등.. 종류가 너무 많아 유물이 빼곡합니다.

이 건물은 여러개의 방으로 되어있는데 각 방에 무료로 안내해주는 답사들이 있어요.

워낙 유물이 많아 명채들을 보고도 모르겠는걸 물어보는데.... 답해주는 분들이라기 보다 감시(?)하시는 분들 같....

그래도 약간 무서웠던 차에 혼자가 아니라는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또하나 인상적이였던 전시장은 왕실의 장례마차 전시실.

정말 높게는 4~5m 정도 되는 화려한 금박을 입힌 마차들, 그 화려함에 놀라고 크기에 또 한번 놀랍니다.

 

 

 

 

 

입구에서 왼쪽 맨 안쪽에 있는 기념품 가게 입니다.

바로 옆 매표소에서 입장권 끊어 들어갈려다 너무 더워 들어갔습니다.

특별하게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 에어컨 바람만 쐬고 나오니 괜히 미안합니다...

박물관을 나와 왕궁쪽으로 걸어오느 길. 미신을 좋아하는 타이인들. 스님도 와서 한주먹 사가시고 부적 종류도 다양해 각 조각마다 그 의미도 다르다고 합니다.

 

 

대부분 불상이나 성상을 작게 축소한것 들인데 오묘한 모양도 더러 있습니다.

부적은 주로 사원주변처럼 상서로운 유적지 근처에서 많이 판매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재미삼아 사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