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디로 갈까?/태국,베트남

방콕여행 - 올드시티의 심장부 '왓쁘라께오 & 왕궁'

방콕여행 - 올드시티의 심장부 '왓쁘라께오 & 왕궁'

 

 

태국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올드 시티.

랏타나코신이라 불리는 이곳. 이시대 라마 1세왕이 세운 당시의 수도 중심이였던 곳이다.

버마의 침략에 심장부인 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 수로를 벽 삼아, 3단으로 된 수도의 중심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올드시티 지역 주변은 짜오프라야 강과 수로로 둘러 싸여있다.

또 방콕에서 왕궁과 사찰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태국의 전통양식 & 태국의 종교인 불교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왕궁과 주변 사원들을 아니 돌아볼 수 없죠?

사진기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림이 되는곳!! 꼭 여행해보시길 바래요!

 

 

 

 

 

첫번째로 손꼽히는 대궐, 왓쁘라께오와 왕궁이 함께 있어 유명하다. 멀리보이는 왓쁘라께오(왓=와트 Wat=사원)는 태국의 가장 신성시하는 불상인 에메랄드 불상이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

 

현재 이 사원에는 유일하게 승려가 없다. 이유는 왕실만을 위한 사원이였기 때문에 유일하게 승려 없는 사원이다.

한국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군대를 다녀오듯 태국은 의무적으로 한번씩은 출가를 해야한답니다. 왕도 마찬가지인지라 왕이 출가할 수 있는 왕만의 사원을 왕궁옆에 만든거죠!^^ (혼자 수행하는 곳 치고는 굉장히 웅장하다. 이 곳에서 입헌 군주제인 태국 왕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 답게 관리도 잘돼 있으며 관광객 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사원입니다.

관광객과는 달리 현지인들은 입장하는 모습부터 경건해 보입니다.

여기서 팁!! 현지인 처럼 향이나 초, 꽃, 금종이를 구입해서 기도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의상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특히 민소매나, 짧은 바지나 스커트, 슬리퍼 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가 없습니다.

 

입구에 보면 복상 검사대에서 긴치마(싸롱)나 옷, 신발 등을 대여할 수 있어요!

(대여료는 없지만 신분확인을 위한 여권이나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

 

 

 

 

 

 

안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구경을 하실때, 어디서 부터 봐야하는지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꼬~옥 한국어로 된 팜플렛이 구비되어 있으니 챙기시길~~(표 검사하시는 사람에게 달라고 하세요!)

 

한번 읽어보고 가시면 너무 넓어 헤매실 것 같으시면 무료로 진행되는 영어 가이드가 30분 단위로 출발하니 함께 다니셔도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온통 황금색으로 눈이 부셔 정신이 없을거에요!

 

우리나라 사찰과는 다른 화려함이 있습니다. 언뜻 기와지붕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더 정교하고 섬세함이 느껴 집니다.

 

 

 

 

 

 

 

 

높은 곳에서 '어서와라'라고 반기시는 듯 내려다 보고 있는 에메랄드 불상..

에메랄드 특유의 빛깔 때문일까요~ 더욱 더 신성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화려함음 말할 것도 없습니다.

관광객들도 시원하게 쉬면서 소원도 빌기도 하고 생각을 새로 닦기도 하면서 견경한 분위기를 지킵니다.

 

 

 

 

 

 

에메랄드 불상을 보고 나오면 많은 탑들이 있습니다. 황금탑이 대표적인데요... 황금탑을 받들고 있는 약간은 우스운 인물상, 많이들 따라하시고 사진도 찍습니다.

 

 

 

 

 

 

라미키엔 회랑 - 라마 1세때 만들어진 벽화.

 

 

178개의 그림판이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라마키엔' 이야기를 그려 놓은 것.

악마의 왕인 토사간(라마야나의 라바나)이 라마(태국의 왕)의 아내 시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됐습니다.

 

 

 

 

 

 

 

사원에서 남서쪽 방향(왕궁방향)으로 나오면 궁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일부만 공개되고 있습니다.

 

왕궁은 라마 8세까지의 왕들이 실제 거주했던 곳입니다.

뒤로 보이는 태국식+유럽식의 건축 양식은 짜끄리 공식 알현실로 내부 또한 태국+유럽의 혼합된 스타일의 인테리어 장식을 경험할 수 있다.

 

 

 

 

 

자끄리 공식 알현실 광장을 지나 나오면 정자와 두시트 공식 알현실이 나옵니다.

건물안에 진주로 무늬를 새겨 넣은 티크왕좌는 라마 1세가 앉던 것.

 

이 건물은 현재까지 연례 대관행사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나오시느길로 쭈욱 나오시다 보면 붓다 박물관이 보입니다.

폐관이 6시까지니 늦지 않게 도착해서 구경해도 좋답니다.

 

 

-TIP-

 왓쁘라께오 & 왕궁의 입장료는 250바트

이 입장권은 30일 이내 근처 위만멕궁전의 입장권으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자료 출철 : http://cafe.naver.com/honeymoo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