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유명한 베키오 다리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오늘은 그 베키오 다리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해요~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kcs6693/60118790194
베키오는 이태리어로 오래되었다는 뜻 이에요~
폰테 베키오는 아르노 강 위에 놓은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피렌체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에요
로마시대부터 교각의 형태로 있었고, 1345년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해요!
로마시대의 마지막 다리로 알려진 이 다리는 가장 오래된 다리 인지라 사연도 많아요!
일단,
폰테 베키오 다리는 건축적으로 매우 특이 하기로 유명한데요~
단순히 강의 양 끝을 연결하는 것만이 아니라, 양쪽 쇼핑거리를 잇는 금은보석 상가도
수없이 많고, 그 외에도 쇼핑장소, 음식점, 길거리 공연 등 볼거리가 수없이 많이 있어요~
본래 나무다리였던 이 폰테 베키오는 1323년 대홍수로 손실되자
1565년 미켈란젤로의 제자였던 바자리가 설계해 지금의 모습으로 개축한 것이라고 해요~
그는 메디치 가문의 본산 우피치 궁에서 강 건너 피티 궁까지 직접 갈 수 있도록
기존의 동쪽 상가 위에 긴 실내 통로를 만들었고
통로 양쪽 벽에 미술품을 전시하도록 했어요~
석조의 견고한 2층 다리로 옛날에는 위층은 귀족과 부자만이,
아래층은 서민들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원래 이 다리에는 푸줏간, 대장간, 가축 처리장 등이 있었는데 1593년 페르디난도 1세가 시끄럽고 악취가 난다며 모두 추방하였고. 그때부터 그들 대신 금세공업자들이
다리 위의 상점에 세 들었대요
그 후로 지금까지 베키오 다리의 금세공 상점들은 다양한 보석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수공예 제품들은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아주아주 높아요 ^0^
베키오다리의 유래로는 유명하게 크게 2가지가 있는데,
2차 세계대전 동안 피렌체를 잠시 지배했던 독일군은 연합군에 꽃겨
도시를 버리고 도망쳐야만 했는데 적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다리를 부숴야 함에도
불구 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폰테 베키오만은 남겨두라" 는 명령을 내렸다고 해요
부수기에는 너무 아름다웠던 다리라 그랬던 걸까요?
아무튼 2차세계대전을 겪고도 남아있는 아름다운 베키오 다리의 첫번째 유래였습니당
사진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76023&cid=41978&categoryId=41983
두번째로는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시인 ' 단테 ' 가 첫사랑 베아트리체를 9세때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 후 9년 뒤에 영화처럼 베키오 다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인사만 건낸 그들의 아쉬운 만남은 그것을 마지막으로
그후 다른 남자와 결혼한 베아트리체는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절명하고 말았다고 해요
그래서 일까요?
연인들이 애틋한 마음으로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이기도 해요
서울 남산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처럼 자물쇠를 잠그고
열쇠를 아르노강을 향해 힘껏 던지면 된다고 하네요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하는 방법은 세계가 다 비슷한가봐요..ㅎㅎㅎ
베키오다리에 이런 유래가 있는줄 몰랐네요^^
알고보면 새로운 베키오다리!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궁금한점은 따로 문의주세요^^
예약문의:02-516-6226
허니문에어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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