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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유럽

[유럽] 스위스 알아가기!

스위스(Swiss)

 

 

국어가 4개인 스위스에서는 국가명을 독일어로 Schweiz(슈바이츠), 프랑스어로 Suisse(스위스), 이탈리아어로 Svizzera(슈비쩨라), 로망슈어로 Svizra(슈비즈라)라 불리고 있습니다. 원래 건국 당시의 세 개주 중의 하나였던 Schwyz(슈비츠)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4개의 언어 중 한 어어만을 국가명에 채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라틴어를 사용하여 정식 명칭은 Confoederatio Helvetica(콘페데라치오 헬베티카)로 제정하였습니다. 이의 약칭인 CH가 현재의 국명 코드로서 번호판이나 통화 단위, 우편번호, 인터넷 도메인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헬베티아(Helvetia)는 연합이라는 듯. 스위스에 살던 켈트 부족인 헬베티아 족에서 유래.

 

국가명 - 스위스 연방 (Confoederatio Helvetica)

인구 - 7,418,400

국어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수도 - 베른

 

 

날씨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북쪽에서는 한대성 기후, 남쪽에서는 지중해성 기후, 서쪽에서는 대서양의 해양성 기후, 동쪽에서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평원 지대와 산악 지대의 큰 고저차에 의해 복잡하고 다양한 기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2개의 마을의 연간 강수량이 7배나 차이가 날 정도로 각지에 국지적, 지역적 기후가 나타나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 삼림 지대에서는 침엽수와 낙엽수가 모두 자라며, 북극권에서 자라는 이끼가 자라는 한편에서는 지중해에 많은 야자수가 자라는 등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통해서도 한대와 아열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여름에도 3.000~4,000m급 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정상과 기슭의 마을은 10~30도 정도의 온도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위치, 해발, 일조량, 바람의 영향)에 의한 기후의 변화 외에도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서도 그 모습이 다릅니다. 같은 곳이라도 여름에 무더울 때는 30도에 달하는가 하면 겨울에는 영하 10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언어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레토 로망슈어)라는 4가지 국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곳의 칸톤에서 2개의 국어나 3개의 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모든 스위스인이 4개의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역에 따라서 언어권이 나뉘어 있습니다. 독일어는 표준 독일어와는 다른 어휘를 갖는 스위스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방에 따라서 방언의 종류가 많습니다.

관광지에서는 영어도 꽤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언어 환경 때문에 스위스에서는 표지판이나 간판, 팜플렛 등에 항상 3~5개의 국어로 병기되어 있으나 결국은 같은 내용을 다른 언어로 적어 놓은 것 뿐이므로 자신이 읽을 수 있는 언어 부분만을 읽으면 됩니다.

 

독일어(63.7%), 프랑스어(20.4%), 이탈리아어(6.4%), 로망슈어(0.5%), 기타언어(9.0%)

 

 

 

 

 

 

 

 

여권과 비자

스위스 여행을 위해서 유효한 여권을 취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이 기준입니다.

스위스는 3개월 이내의 경우는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여행경비 및 예산

스위스에는 은행과 역, 호텔, 공항 등 각 곳에서 미화($)나 혹은 다른 유럽 각국의 통화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신용카드(Master, Diner's, Visa )는 대부분 통용됩니다.

만일 스위스 여행이 결정 되면 먼저 한국에서 필요한 돈을 환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취급에 대해서는 근처의 은행에 문의하세요. 공항의 은행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스위스의 물가는 좀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가격에 맞는 또는 그 이상의 고품질의 물건을 취급합니다.

또한 도시에서 마시는 커피나 해발 3,000미터의 전망대에서 마시는 커피 값이 서로 다르지 않은 양심적인 가격이 특징입니다. 스위스는 세계 최고급품에서부터 염가의 물건까지 폭 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여행이며 무엇을 사느냐에 따라서 예산은 크게 달라집니다.

 

 

 

 

 

 

 

 

 

시차

스위스는 한국보다 8시간이 늦습니다.

그러나 3월 마지막 일요일에서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의 경우에는 섬머타임이 적용되어 한국과의 시차가 7시간 늦습니다.

 

 

 

 

복장과 필수품 준비

알프스의 설산에서 야자수가 흔들리는 지중해성 기후까지 작은 나라 안에 다양한 기후의 특징이 있는 스위스는 방문하는 지역에 따라서 기후의 차이가 큽니다.

또한 스위스는 산이 많아 높이차가 현저한 곳으로 지형의 표고에 따라서 기온차가 큰 것도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여름에 도시에서는 반소매 하나로 충분한데 등산철도를 타고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전망대에 오르면 눈과 얼음의 세계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밤낮의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계절과 장소에 관계 없이 체온조절이 가능한 옷과 스웨터 등 두터운 옷의 휴대는 필수입니다.

스위스는 기본적으로 자유스럽게 옷을 입지만 고급 호텔의 저녁식사 때는 남자들은 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여성들은 원피스 등으로 갈아 입고 주위와의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스는 선글라스가 필수품입니다.

고도가 높은 전망대에는 여름에도 가까이에서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접을 수 있는 가방 등을 갖고 가면 도움이 된답니다.

스위스의 전압은 220볼트이며 교류(AC)이므로 한국의 전기제품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보험 및 약

스위스의 의료기관은 세계에서도 높은 수준인데 입원이나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는 본인이 전액 부담하게 됩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해외에서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약도 있기 때문에 복용할 약은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또한 지병이 있는 경우는 영문 처방이나 진단서를 갖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 도시

 

 

- 융프라우 -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등산철도 아이스 팰리스등 빙하와 설원 위에서 여러 활동을 즐겨 보세요.

주변도시: [인터라켄] [융프라우] [쉴트호른] [그린델발트] [뮈렌] [] [브리엔츠] [그슈타드] [벵엔]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로 대표되는 베르너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유럽 최고 지점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에 있는 탑 오브 유럽입니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등산 철도로 이어져 있습니다.

레스토랑 등도 함께 있는 복합 시설이며, 빙하 아래에 만들어진 아이스 팰리스(얼음 궁전)에서 얼음 세상을 체험한다든지, 스핑크스 테라스나 플라토(Plateau)등의 전망대에서 웅대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빙하와 설원 위에서 여러 활동을 즐겨 볼 수도 있습니다.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높이: 3454 M

개방 기간: 연중 무휴

특징: 유럽의 정상까지 운행하는 융프라우 산악 열차. 얼음궁전과 스핑크스 전망대

가능한 활동: 스키,허스키썰매,얼음궁전,만년설 걷기

Ski 탈 수 있는 기간(스키패스: 1일권, 성인 기준): 연중 가능

홈페이지 : www.jungfrau.ch

 

 

 

 

 

 

 

 

 

 

 

 

 

- 루체른 -

산중의 여왕 리기. 필라투스. 티틀리스는 루체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스위스 대표 관광 명소입니다.

주변도시: [루체른] [리기] [필라투스] [엥엘베르그] [티틀리스]

스위스의 중앙에 위치하는 루체른은 예나 지금이나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의 한 곳. 로이스 강의 양쪽 연안에 도시가 발달해 나갔으며 카펠 교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 너머에 이어진 알프스의 산, 중세의 건물들이 그려내는 그림 같은 풍경이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예전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를 걸으면 근사한 벽화가 그려진 건물과 멋진 조각상 옆의 우물(식수장)등 여러 곳에서 중세의 면모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편으로 유면 건축가 장 누벨이 작업한 근대 건축물과 신축 호텔, 상점등이 계속해서 등장.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가들이 집결하는 국제 음악제와 수많은 이벤트들이 개최되는 등 문화 도시로서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슈탄저호른등 중앙 스위스의 산들로의 여행이나 유람선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쉴트호른 -

눈앞에 펼쳐진 근사한 파노라마 정상의 전망대와 360도 회전 레스토랑에서 스위스의 절경을 감상해 보세요.

주변도시: [인터라켄] [융프라우] [쉴트호른] [그린델발트] [뮈렌] [] [브리엔츠] [그슈타드] [벵엔]

200개가 넘는 봉우리들을 바라보는 근사한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쉴트호른으로는 슈테첼베르크에서 공중 케이블이 운행됩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와 360도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Piz Gloria)는 예전 영화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의 세트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천천히 바뀌어 가는 스위스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나 차 한잔을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간 역인 비르크에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추천지입니다. 또한 주변에는 인기 파노라마 하이킹 코스가 모여 있습니다.

 

산높이: 2970 M

특징: 잊지 못할 광경을 선사하는 360도 회전하는 피쯔 글로리아(Piz Gloria) 레스토랑에서의 운치있는 식사

가능한 활동: 하이킹,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여름) 스키,카빙,스노우보드,터보강,살로몬스테이션(겨울)

Ski 탈 수 있는 기간(스키패스: 1일권, 성인 기준): 겨울 (스키패스 CHF.55-)

 

 

 

 

 

 

 

 

 

 

 

- 취리히 -

편리한 교통으로 여행의 거점이 되는 도시 세련된 번화가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항상 개최되고 있는 곳입니다.

주변도시: [취리히]

국제공항이 있는 스위스의 출입구 취리히. 다른 도시와의 교통도 잘 되어 있어 여행의 거점으로서 이상적인 도시입니다. 경제적인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 중세의 건물들이 늘어선 작은 도시로서의 매력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부터 번영을 이룬 역사를 말해 주는 사적지들이 여기저기에 있으며, 세련된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클럽등이 줄지어 생기는 등 유행의 발신지이기도 합니다. 미술관과 극장 등 문화시설도 많으며, 스포츠와 음악, 예술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항상 개최되고 있습니다.

 

 

예약 문의 : 02-516-6226

www.honeymoonair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