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Czech)
체코는 내륙국으로 서유럽권의 독일 및 동유럽권의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3개국 등 총 4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체코 여행의 중심이자 수도인 프라하를 중심으로 하여 독일의 뮌헨이나 베를린 등의 대도시, 오스트리아의 빈, 폴라드의 바르샤바나크라쿠프,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와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와 쿠트나호라, 체스키크룸로프는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들이 있어 최근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의 경우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해도 될 정도로 로마네스크, 르네상스, 고딕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이 혼재되어 있으며 사회주의를 겪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흔적을 잘 간직한 검붉은 건축물과 중세 분위기를 간직한 골목 및 도시들은 체코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예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국립국장 및 루돌피늄, 에스타트 극장, 국립 마리오네트 극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연중 즐길 수 있는 예술의 도시이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체스키크룸로프에는 에곤 실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에곤 실레 미술관이 있습니다.
- 기후 -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중간 지대이며 연평균 기온은 10.4도 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456.5mm입니다.
봄, 가을은 한국 날씨와 비슷하며, 여름은 한국보다 습도와 온도가 낮고 겨울은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눈과 비가 자주 내립니다.
- 음식 -
체코의 음식은 육류를 위주로 하며 메인 메뉴와 곁들여 먹는 크네들리키는 디저트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과일, 아이스크림, 초콜렛 등을 넣은 체코식 팬케익 팔라친키는 디저트로 즐기기 좋습니다.
헝가리에서 들여온 비프스튜 굴라쉬는 얼큰한 맛 때문에 한국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며, 맥주에 절인 돼지 넓적다리를 오븐에 구운 콜레노도 족발과 비슷하여 많이 선호합니다.
무엇보다 체코는 독일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맥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버드와이저의 시초인 부드바이저를 비롯해서 필스너 우르켈이나 코젤 다크 등은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체코산 맥주입니다.
- 시차 -
우리나라와 시차는 8시간 느리며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기간은 다른 유럽연합국가들과 동일하게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1시간이 빨라져 7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 통화 -
체코는 코루나를 사용하며 체코의 물가는 서유럽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수도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인 체코 중심지의 물가는 서유럽에 비해서 크게 저렴한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입장료가 들어가는 관광지가 많지 않아서 전체적인 여행경비는 일반적인 서유럽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 교통 수단 -
체코 여행의 기본적인 교통수단은 열차와 버스입니다.
체코 여행의 중심도시인 수도 프라하를 기점으로 해서 국외 구간의 경우 기차를 기본으로 하여 일부 구간은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국내 주요 관광도시의 경우 기차로 이동도 가능하지만 환승을 해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할 수 있습니다.
도시 정보
프라하
- 프라하는 동유럽 여행과 교통의 중심도시입니다.
2009년부터 유레일패스가 통용되면서 서유럽권 국가와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이웃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의 동유럽권 국가 뿐만아니라 스위스 등으로도 직행 이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국가를 둘러보는 유럽 여행 시에도 필수적인 국가가 됐습니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문화는 바로 오페라와 인형극입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음악 축제인 ‘프라하의 봄’을 비롯해 체코가 낳은 음악가들을 위주로 다양한 오페라 공연이 열리며 줄인형 마리오네트 공연도이 열리는 수많은 인형극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쿠트나호라
- 쿠트나호라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국제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 과거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인골 4만명분의 해골로 장식된 해골성당, 프라하의 성비트 성당에 대응해 만든 성바바라 성당, 은광 투어가 유명한 곳이며 쿠트나호라로 이동을 할 때는 프라하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프라하 플로렌스 터미널에서 직행 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엔 쿠트나호라 중앙역에서 하차합니다. 2시간 터울로 직행편이 운행되며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역이 구시가지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해골성당을 시작으로 투어하시면 됩니다.
체스키크룸로프
- 체스키크룸로프는 18세기 이후에 지은 건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됐습니다.
프라하 성 다음의 규모를 자랑하는 체스키크룸로프 성과 에곤 실레 미술관, 스보르노스티 광장, 성비트 성당 등이 꼭 둘어봐야 할 곳입니다.
예약 문의 : 02-516-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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