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관광지 & 쇼핑
** 관광 **
▲푸켓 타운
▶푸켓 타운(Phuket Town)
푸껫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한 푸껫 타운은 푸껫의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다.
라농 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과, 센트럴 백화점, 로빈싼 백화점 같은 현대적인 쇼핑 센터가 함께
자리했으며,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과 이슬람 양식의 건축물,
중국 양식의 건축물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변의 비싼 물가에 비해 저렴하면서 좋은 숙소들이 많아 푸껫 타운을 거점으로 해변을 드나들며
여정을 즐기는 여행자도 많은 편이다.
- 중국-포르투갈 양식의 건물들 Sino-Portuguese Architecture
타논 라농, 타논 탈랑, 타논 디북, 타논 팡아 등을 걷다 보면 태국적이지 않은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을
대하게 된다. 19세기경 말레이시아 페낭(Penang)에 거주하는 화교들이 푸껫으로 이주해 오면서 형성한
곳으로 고풍스런 중국 건물들과 유럽풍의 색채가 강하게 남아 있는 포르투갈 양식의 건물들이다.
문이나 발코니 치장을 흰색, 분홍색, 초록색, 파란색등 파스텔톤으로 치장해 눈길을 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건물은 타논 푸껫과 타논 팡아가 만나는 사거리에 있는 경찰서다. 파논 팡아에
있는 언언 호텔(On On Hotel), 타논 라싸다에 있는 아유타야 은행, 타논 라농의 타이 항공과
태국 군인 은행(Thai Miltary Bank) 등도 볼거리다. 특별한 목적지 없이 푸껫 타운 중심가의 거리를
한 두 시간 정도 걸어 보면서 옛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다.
▲빠통
▶빠통(Patong)
푸껫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이다. 푸껫 타운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깊숙하게 패인 만 위에
4km에 달하는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각종 편의시설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급 숙소부터 최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박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유흥 시설 또한 푸껫 내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하지만 푸껫의 다른 비치에 비해 바다는 맑고 깨끗하지 않은 편이다. 호젓하고 맑은 바다를 즐기길
원한다면 북쪽의 까말라 비치나 남쪽의 까론, 까따 비치로 향하는 게 낫다.
▲방타오
▶방타오(Bang Tao)
라구나 푸껫이라고 불리는 반얀트리 푸껫, 알라만다 라구나, 쉐라톤 그랜드 라구나, 두싯 라구나 리조트,
라구나 비치 리조트 등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해변. 해변 옆에는 호수가 넓게 자리했다.
방따오는 리조트에 묵는 이들 외에 개별적으로 찾는 여행자들이 거의 없어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해변에서는 패러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 주변의 골프장과 승마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따오 아래로는 더 체디 푸껫이 자리한 팬씨 비치(Pansea Beach)와 쑤린 비치(Surin Beach)가
자리했다. 그 아래쪽으로는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까말라 비치가 자리했다. 까말라 비치에는 유명한
관광지인 푸껫 환타씨가 자리했다.
▲까론&까따
▶까론 & 까따(Karon & Kata)
빠똥 해변의 남쪽에 길고 곧게 형성된 해변이다. 바다 빛깔이 곱고 한적한 데다가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까론 해변은 해변 중간에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고, 편의시설은 북쪽과 남쪽에 집중돼 있는 편이다. 북쪽 분수대 뒤쪽으로는 저렴한 숙소, 음식점,
여행사, 환전소, 오토바이 대여점, 시장, 길거리 음식 등이 있는 여행자 거리가 형성돼 있다.
푸껫 타운과 까따 해변의 갈림길의 타이 나 거리(Thanon Thai Na)는 유흥 밀집 지역으로, 북쪽 해변보다
더 번화하다.
▲환타 씨
▶푸켓 환타 씨(Phuket Fanta Sea)
세종문화회관의 두 배에 이르는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형 버라이어티 쇼로, 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표현한다.
환타씨 쇼가 메인 공연이지만, 공연장 주변을 놀이공원 분위기로 재미있게 꾸며놓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저녁식사는 뷔페로 제공된다. 여행사에서 당일 오전 혹은 전일에 예약하면 편리하다.
▲싸이몬 카바레
▶싸이몬 카바레(Simon Cabaret)
태국의 명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렌스젠더 쇼이다. 일반적으로 파타야의 알카자 쇼가 제일 유명하지만,
푸켓 싸이몬 카바레의 명성도 만만치 않다. 화려한 화장과 의상의 ‘진짜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들의
쇼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공연장은 늘 만원이다. 공연 후 관광객들과 배우들의 기념 촬영이 가능한데,
이때는 어느 정도 팁을 줘야 한다. 여행사 등에서 예약을 하면 왕복 차량을 제공해 준다.
▲피피섬 투어
▶피피섬 투어(Koh Phi Phi Tour)
푸껫을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국 해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야 비치,
바이킹 동굴을 비롯해 꼬 피피의 여러 섬을 일주한다. 중간 중간에 맑디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백옥처럼 고운 해변에서 휴식도 취한다.
▲꼬까이투어
▶꼬까이 투어(Koh Kai Tour)
꼬는 섬, 까이는 닭을 이르는 태국어. 닭섬이라는 이름을 지닌 무인도로 섬 한 바퀴를 도는데 1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규모가 작다. 까이의 투명한 바다에는 온갖 종류의 열대어들이 살아간다. 스노클을
착용하지 않고 육안으로도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으며 해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열대어들을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편은 없으며 여행사의 투어 상품을 통해 찾아야 한다.
▲팡아만 투어
▶팡아만 투어(Phang Nga Bay Tour)
영화 007 시리즈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에 등장했던 섬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진행은
꼬 피피 투어와 비슷하다. 반나절 코스, 1일 코스, 선셋(Sunset) 코스 등 여러 코스가 있다.
** 쇼핑 **
▲센트럴 페스티벌
▶센트럴 페스티벌(Central Festival)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 3층에 영화관과 대형 푸드 코트가 마련돼 있으며,
1층과 3층 곳곳에 이름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일본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1층에 자리한 젠이나
3층에 자리한 후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그밖에 MK 쑤끼, 피자 컴퍼니, KFC, 피자 컴퍼니 등 다양한
체인들이 자리했다.
▲정씰론
▶정씰론(Jung Ceylon)
빠똥 방라 거리 옆에 2006년 12월에 들어선 대규모 쇼핑 몰. 방라 거리의 오션 플라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규모다. 쇼핑몰 내에는 까르푸를 비롯해 여러 개의 테마 쇼핑 몰이 입점해 있다.
중앙에는 커다란 분수대와 휴식 공간이 자리했으며, 입구에 버거킹과 스타벅스, 오봉뺑 등이 입점해 있다.
** 자료 협조 : 태국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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