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에 띄어 보내는 간절한 소망!
러이 끄라통
Loi Krathong
태국의 축제 러이 끄라통!!!
한해를 마무리 하듯 태국력 12월 보름에 행해지는 축제로 태국의 많은 축제중 태국인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끄라통(Krathong)이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바나나잎으로 마나든 배에 초, 향, 동정 또는 작은 선물을 담아 강물이나 운하에 띄워(Loi)보내며 소원을 비는 축제이다. 내가 띄운 연꽃 모양의 배가 멀리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소원성취~~!!
수없이 많은 연꽃매가 촛불을 깜박이며 강위로 흘러가는 모습은 그야 말로 장관이다.. 또 한편으로는 쓸쓸한 마음 마져 들게 한다.
왠지 모를 허전함도 전해진다.
한해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 이러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축제인것 같습니다.
원래 끄라통 축제는 고대 타이왕조의 수도인 수코타이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에 와서도 매년 수코타이에서 열리는 끄라통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가 만들어진 몇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대표되는 내용들은 이러하다.
하나 - 그해의 마지막 물의 정령에게 제사를 지내며 죄를 씻고 다가올 해의 고난을 물리쳐 달라는 의미를
가니다는 설
둘 - 물의 여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리는 의미. 농경사회의 원천인 물을 관장하는 여신에게 제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설
셋 - 저녁 여가 시간을 밖에서 보내기 위해 물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무언가를 떠내려 보냈다는 설
그 설이 어느것이 맞던...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태국의 한 해를 마루리하는 의밈 있는 축제라는거~~
또한 가장 눈을 즐겁게 해주는 축제이다. 대부분 강물에 연꽃을 띄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태국의 북부 치앙마이의 경우 등불 풍선(꼼 러이)을 만들어 하늘에 날리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어두운 하늘을 수놓는 수천개의 등불풍선은 정말이지 입이 딱 벌어질 만큼이나 장관을 만들어 낸다.
사진출처 - 태국관광청
자료출처 - http://cafe.naver.com/honeymo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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